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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정부 오마 카러에 1,000만불 보상..테러리스트에 보상금 '말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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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05 13:13:27
  • 미국 관타나모 수용소에 갇혔다 풀려난 오마 카러가 연방정부로부터 1천만여 달러의 거액을 보상 받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카러는 15살이던 2002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 의무병에게 수류탄을 던져 살해하는 등 전쟁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된 후 최연소의 나이로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됐습니다. 

    지난 2015년 캐나다에서 보석으로 풀려난 카러는 이후 자국민 보호 의무와 미국과 공모한 인권 침해, 강압적인 수사 등 국제법 위반 등으로 캐나다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공식 사과와 함께 보상금의 절반인 1천만여 달러 지급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전국에서는 스스로 죄를 인정한 테러리스트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캐나다납세자연맹은 온라인에 보상금 지급 반대 청원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보수당측도 정부 결정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편에서는 당시 15살이던 어린 소년병 역시 어른들에게 이용 당한 피해자인데 정부가 이를 무시하고 방치했다며 당연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30살이 된 카러는 현재 알터바주 에드먼튼 아파트게 거주하고 있으며, 간호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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