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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6.23 11: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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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스 캐나다 백화점이 회사를 살리기 위한 대규모 구조 조정을 발표했습니다.온타리오주 고등법원이 채권단으로부터 30일 간 보호를 결정하자 사측은 4억5천만 달러의 운영을 위한 대출을 승인 받고, 회생을 위한 구조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본사 직영 백화점 20곳과 시어스홈 15곳, 홈타운 14곳 등 총 59곳을 폐쇄하고, 사무직과 비정규 직원 등 총 2천900명을 감축키로 했다고 전했습니다.폐쇄될 점포로 온주에서는 브룩빌 등 백화점 2곳과 스카보로, 우드브릿지, 킹스턴, 오릴리아 등 시어스홈 9곳 이외에도 아울렛 4곳과 오렌지빌 홈타운 1곳이 포함됩니다.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폐쇄될 점포는 애보츠포드 아울렛과 르케스톤 홈타운, 그랜드 포스 홈타운, 캠룹스 에버딘 몰 백화점, 씨셀트 홈타운 5곳입니다.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시어스가 시대 변화에 뒤쳐진 전략을 고수한데다 저가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무너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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