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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6.06 09: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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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테러에서 숨진 '크리스틴 아처볼드'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슬픔을 뛰어 넘어 또 다른 감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식을 가슴에 묻어야 하는 유가족은 위로 대신 생전에 딸이 믿어 왔던 '끝없는 사랑과 인간에 대한 믿음'을 전하며 딸을 대신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유가족 뜻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전국과 세계가 움직였습니다.
온라인 트윗 '크리시센트미' 해쉬태그에는 동물보호소와 푸드뱅크, 스프키친 등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는 수많은 글들이 올려졌고, 봉사 활동 지원과 옷가지 기부의 글들도 게재됐습니다.
이렇게 어제 하루에만 토론토 노숙자 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있는 자선단체들에 기부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한 자선단체 관계자는 인명 피해와 동시에 전 세계를 공포 속에 몰아 넣은 테러가 '크리스틴'으로 하여금 배려와 온정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놀라울 따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30살인 아처볼드는 사회복지를 공부한 뒤 알버타주 캘거리에 있는 노숙자 및 약물 중독 센터에서 2년 간 일했으며, 이곳에서 만난 약혼자와 런던 여행을 하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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