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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12.01 06: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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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동안 직장 여성 동료를 괴롭혀 왔던 소방 대원이 드디어 기소됐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은 그제 2건의 성폭행과 1건의 가중폭행 혐의로 토론토 소방대원인 케빈 휴즈를 기소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인 제이미 윌슨 씨는 소방대원이 된 2006년 이후 휴즈에게 성희롱과 따돌림을 당했고, 심지어 폭행도 당해 사측에 알리고 해결을 촉구했으나 7년 동안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며, 지난 6월 자신의 피해 사실을 폭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소방직을 그만 둔 윌슨 씨는 지난 9월 토론토 시로부터 화재예방직을 제안받기도 했으나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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