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대다수 시민들은 교통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통행료 부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인스트릿 리서치 회사가 시민 2천2백80명을 대상으로 통행료 부과와 재산세 인상, 토론토 판매세 인상 3가지 안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가 통행료 부과에 찬성을 표했으나 나머지 2가지 방안에는 지지율이 턱없이 낮았습니다.  

DVP와 가디너 유료화에 대해서는 다운타운 거주자의 지지율이 77%로 가장 높았고, 에토비코와 스카보로 지역은 60%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지난주 DVP와 가디너 고가도로의 유료화를 통해 연간 2억 달러의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