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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3.26 1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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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인 캐나다에서도 가난으로 인해 제대로된 식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국민의 8.3%가 저소득으로 제대로된 식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누나붓 준주는 10명 중 4명이, 노스웨스트 준주와 유콘주도 10명 중 각각 1.4명, 1.2명이 영양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했습니다.
또 아동의 5%, 성인의 8%가 생계 곤란을 겪으며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국민보건실태 보고서는 지난 2007년에서 2012년까지 진행됐으며, 이번 결과와 관련해 단체들은 이들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며 정부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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