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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3.26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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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캐나다방송통신위원회가 TV 시청료 인하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벨 미디아측이 해당 보도를 금지하려했던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캐나다 최대 전국 일간지인 글로브 앤 메일에 따르면 벨 미디아의 케빈 크룰 대표가 CRTC 위원장의 시청료 인하 발표와 관련한 CTV 보도를 금지시키려 했습니다. 이에 CRTC가 국내 최대 언론사가 뉴스 보도를 조작하려했다는 사실은 매우 불쾌하다며 비난했습니다. 그러자 어제밤 CTV를 소유한 벨 미디어의 크룰 대표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며 사과했습니다. 한편, CRTC는 TV 기본 시청요금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25달러로 인하하고 내년 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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