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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물림. 공격 많은 지역, 품종은..토론토 시 조사 결과 발표
  • AnyNews
    2024.04.25 13:14:13
  •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개물림이나 공격적인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토론토-댄포스입니다. 

    토론토 시가 위험견 단속을 한 뒤 지역별, 품종별 조사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는데 이에 따르면 이달 22일 기준 토론토에서 위험견으로 분류된 개는 모두 364마리입니다. 

    사람을 물었거나 공격한 경우, 또 매우 공격적이고 심각한 위협을 가한 경우, 그리고 과거 공격이나 위협한 적이 있는 경우가 모두 포함됩니다.   

    시에 따르면 25개 지역 중에서 토론토-댄포스가 28마리로 가장 많고, 비치스-이스트 욕과 스카보로 사우스웨스트가 23마리, 토론토 세인트폴스 22마리, 던벨리이스트와 스카보로 에이진코트 17마리 입니다. 

    이외에 윌로우데일은 11마리, 던벨리노스는 15마리입니다. 

    토론토-댄포스 시의원은 애완견을 키우는 주민이 많고, 목줄 없는 공원도 많은데다 신고율도 높기 때문에 위험견이 가장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격이 일어나는 장소로는 공공장소가 152건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 사유지가 117건으로 두 번째, 다음으로 목줄을 요구하는 공원, 자택 등 견주의 사유지, 목줄 없는 공원 순입니다.   

    당국으로부터 위험견으로 분류되면 공공장소에서 입마개를 씌워야하고, 위험하다는 표식과 마이크로칩을 부착해야하며, 목줄 없는 공원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견주는 또한 자신의 집에 경고 표지판을 걸어야하고, 90일 안에 복종 훈련을 등록해야 합니다. 

    이처럼 시가 단속하고 있는데도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비판입니다. 

    지난해 7월 한 여성은 산책 나온 개 두 마리에게 물려 심하게 다쳤고, 지난달엔 호숫가 공원에서 어린이

    가 공격을 받아 크게 다쳤으며, 이들을 공격한 개들은 이미 위험견들이었습니다. 

    위험견으로 언급된 가장 흔한 품종은 순종과 잡종을 합해 독일 셰퍼드와 아메리칸 불독이 12%로 가장 자주 등장했고, 래브라도 리트리버 10%, 로트와일러 8%, 복서와 마스티프, 케인코르소는 4%씩입니다. 

    이와 관련해 개훈련 학교 창립자는 품종만으로 일반화해서는 안된다며 개별적인 훈련과 성격, 번식 계통 모두가 공격성의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습니다. 

    토론토에서만 올들어 벌써 16건이 발생한 가운데 시는 다음달 위험견 견주를 방문해 준수 사항을 알려주고,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최대 615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유죄 판결 시 최대 10만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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