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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4.04.25 1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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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가 항공 승객 불만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승객 불만이 빗발치면서 적체가 심해지고 있습니다.캐나다 교통청에 따르면 현재 처리되지 않은 불만은 역대 최고치인 7만1천건을 넘었습니다.교통청은 지난해 새로운 절차를 도입한 이후 몇 달 만에 1만1천 건을 처리하면서 그나마 진전이 있었지만 민원 급증에 가뜩이나 밀린 업무가 더 밀리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캐나다에선 2019년 새 규정 도입 이후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면 보상을 요구하고 이때 항공사가 부당하게 거부하면 교통청에 민원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항공편 취소 이후 다음날 재예약된데 대해 보상을 요구했다가 거부당해 2022년 11월 제기된 민원은 여전히 7천500여 건 다음 순서로 밀려 있습니다.이 민원인은 1년 반 가까이 마냥 기다리고만 있습니다.2023년에서 2024년 회계연도에 접수된 불만 사항은 2019년 항공 승객 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가장 많은 4만3천 건이 넘었습니다.당국은 지난해 7천600만여 달러를 투입,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이 시스템에 대한 더 많은 경험을 쌓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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