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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2.13 10: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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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발생한 10살 소녀 살인 사건과 관련해 퀘백주 경찰이 현재 복역 중인 61세 무기수를 검거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1994년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던 데자르댕 양이 피살된 이후 범인을 찾지 못했으나 계속 추적해 온 장기 미제 수사팀은 최신의 법의학 기법을 이용해 교도소에 복역 중인 레알 쿠르트망쉬를 범인으로 밝혀내고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1994년 7월 16일 저녁 친구 집에서 놀다가 자전거를 타고 나선 데자르댕 양은 밤 9시 30분 동쪽 방면으로 향하던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사라졌고, 나흘 뒤 숲속에서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편 1981년 처음 범죄를 저지른 뒤 90여 건의 형사 사건으로 처벌 받은 무기수는 2015년 한 여성을 납치, 흉기로 위협, 폭행한 혐의로 붙잡혔으며 퀘벡주 법원은 남성이 매우 위험한 범죄자라며 무기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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