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Rail의 새로운 수하물 정책과 예약 시스템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18일부터 도입된 신규 정책에 따르면 Escape과 Economy, Economy Plus, Business, Business Plus로 요금 유형이 나뉘고, 이 요금에 따라 무료 수하물 규정이 다르게 적용되며 추가 수하물이나 크기가 초과되면 추가 요금이 부과됩니다. 이에 캐나다 최대 노조는 학생은 두 번째 수하물이 유료로 바뀌고 일반 승객은 수하물 크기에 제한을 받으면서 이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친환경 대중교통이 중요한 시기에 이런 가격 변경은 기차 여행의 접근성을 높이는 대신 더 복잡하고 번거롭게 만들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비아레일 측은 신규 정책과 관련해 승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법을 평가하기로 결정했다며 일정 기간동안 수하물 추가 수수료는 면제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다만 언제까지인지 구체적인 기간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