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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1.16 1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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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 시민 10명 중 1명이 푸드뱅크에 의존할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토론토 푸드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 동안 푸드뱅크를 방문한 주민은 250만 여명에 달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늘었으며, 올해 말까지 이 숫자가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인 토론토에서 10명 중 한 명꼴로 푸드뱅크에 의존하는 건 심각한 위기 상태로, 실제 이용자는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강조한 기관은 이는 완전한 정책 실패라며 지자체들과 주 정부가 시급히 재원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서민용 주택 공급을 더 빠른 속도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한 가운데 브램튼의 한 푸드뱅크측은 최근 푸드뱅크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노인이나 장애인, 난민들을 돕기 위해 유학생 등은 1년 동안 푸드뱅크 이용을 금지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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