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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10.19 1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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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초등학교 교사들이 정부와의 단체협상이 결렬되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파업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앞서 정부가 제시한4년간 매년 연봉 1.25%의 인상 등 협상안을 거부한 초등교사 노조는 모두가 1년 넘게 계약 없이 일하고 있다며 정부의 무성의한 협상 태도를 비난하고, 임금 인상은 물론 장애인 학생에 대한 추가 지원과 인력 충원, 공정한 보상, 학교 폭력 해결 등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에 정부가 실망감을 드러낸 가운데 현재 온주 교사 주요 노조 4개 중 고등학교 교사 노조만이 정부와의 단체 협상에 동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절반 이상은 교사 노조가 파업을 피하기 위해 중재를 수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답했고, 파업에 돌입할 경우 그 책임이 정부보다 교사에 있다는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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