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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9.07 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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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에서 구토물에 젖은 좌석에 앉기를 거부한 승객 2명이 기내에서 쫓겨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퀘백주 몬트리올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더러운 좌석을 보고 항의하며 승무원과 언쟁을 벌인 두 승객이 보안요원들에 의해 비행기 바깥으로 쫒겨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만석이라 어쩔 수 없다며 사과한 승무원이 구토 냄새 나는 좌석에 향수와 커피 가루를 뿌리며 냄새를 없애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았고, 좌석이 이미 너무 더러워진 탓에 담요를 깔고 앉기로 하는 듯 보였는데 갑자기 기장이 나타나면서 승객 2명은 결국 보안 요원과 함께 여객기에서 내려야했습니다. 이 승객들이 무례하지 않았고 아무런 잘못도 없었다며 항공사의 미숙한 대처에 자신이 오히려 더 부끄러웠다고 전하는 글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되자 에어캐나다는 고객이 받아야 할 마땅한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이 사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뒤늦게 해명했습니다. 또한 연방보건당국도 혈액이나 토사물 등 오염으로 인한 질병 위험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며 에어캐나다와 접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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