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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부동산 투자자 주택 매각 증가..모기지율 증가에 못 버티고
  • AnyNews
    2023.08.09 17:11:29
  • 모기지 이율이 폭등하자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주택을 매도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달 신규 매물은 일년 전 대비 11.5% 증가했습니다. 

    콘도 주인의 36%가 투자자인 토론토는 특히 콘도 매도가 늘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들어 투자자들의 매각 의사가 급증하고 있다며 변동모기지인 경우 더 심하다고 전했습니다. 

    오래 전 구입한 경우는 다를 수 있지만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주택에 투자한 이들의 모기지 금리가 3배 뛰면서 현금 흐름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또 투자용으로 주택 여러 채를 구입한 투자자의 매각 의지도 높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주택 4채를 보유한 투자자가 자금 조달을 위해 가장 오래된 집 한 채를 팔았습니다. 

    역시 고금리 탓에 현금 흐름에 문제가 생긴 건데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5%로 올린 뒤 매도 문의가 더 많아졌습니다. 

    덕분에 신규 매물은 늘었지만 이미 임차인이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주 거주지로 콘도를 사려는 구매자에게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60일 이전에 퇴거 통지를 해야하고, 예상치 못한 민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사이 구매자의 사전 승인이 만료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조건이 좋은 콘도는 세입자와 관계 없이 팔리기도 합니다. 

    이런 최근의 현상은 임대시장 경쟁을 더 가속화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비투자자가 임대 주택을 구매하게 되면 임대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서 가뜩이나 높은 임대료를 더 올릴 수 있습니다.  

    2분기 광역토론토 콘도의 임대료는 월 2천800달러에 달했습니다. 

    관계자는 고금리 상황이 1년 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앞으로 1년 간 더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수요 만큼 신규 매물이 급증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여전히 주택 부족난이 이어질 걸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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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현재 변동금리는 6% 중반에서 7% 초반이고, 고정금리는 5% 중반에서 6% 초반 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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