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대중교통위원회, TTC가 불안정한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최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위원회가 운행 횟수와 기본 서비스, 신뢰도, 환승 우선 순위, 24시간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2022년도 각 지자체의 교통 순위를 매긴 결과 토론토 TTC는 미시사가와 같은 B 등급을 받았는데 정시 운행 등 신뢰도 면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도로 혼잡도와 공사로 인한 잦은 우회로 이용 등도 문제로 꼽혔습니다. 이에 위원회는 익스프레스 버스 서비스 확대와 스트릿카 노선 추가, TTC안전 강화, 고(GO) 트랜짓과의 요금 통합 등을 제안하고, 인구 증가와 교통 문제 개선을 위해 온주 정부와 연방이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토론토 이외 지역 중에서는 도시의 성장 속도에 비해 대중교통이 제한적이라는 밀튼과 2010년 이후 오히려 서비스가 줄었다는 옥빌이 하위권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