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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12.22 10: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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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 플라스틱 퇴출이 본격화하면서 업체들이 속속 플라스틱 제품 대체 계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앞서 종이 빨대를 사용하기 시작한 팀홀튼은 당장 내년 초부터 스푼과 포크, 샌드위치 종이 등 일회용 제품을 재활용이 가능한 나무와 섬유질 제품으로 교체하고, 동시에 각종 용기의 플라스틱 사용량도 줄이며, 밴쿠버 매장에선 섬유로 만든 뚜껑도 현재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W도 종이 빨대 사용은 물론 플라스틱 대신 금속 바구니와 머그잔, 세라믹 접시를 제공하고 있고, 서브웨이와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앞서 일회용 빨대 사용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소비이즈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식료품점들이 비닐백 사용을 중단하고 있는데 한편에선 배달용 재활용백이 가정집에 대책 없이 쌓이자 이에 대한 해결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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