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가 2023년 워킹홀리데이(IEC) 모집 정원을 대폭 증원합니다. 최근 연방 정부는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선발 인원 수를 20% 늘려 1만5천 여개의 자리를 추가한다며 오는 1월 9일부터 신청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프랑스어권 포함해 36개국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연령층을 초청해 최장 2년까지 일하고 여행할 수 있는 비자로, 아직 나라별 정확한 인원은 나오지 않았으나 내년에는 모두 9만 여명이 초청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방정부는 더 많은 국제 청년들에게 워킹홀리데이 기회를 제공해 관광 산업 등 인력난을 겪고 있는 여러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2022년 한국의 지원자는 1만8천여 명으로 이 중 7천500여 명이 초대장을 발급 받고, 비자는 4천여 명에게 발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