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동쪽 스카보로의 한 상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반 쯤, 미드랜드 애비뉴와 401 고속도로 인근에 있는 상가를 침입한 5인조 일당이 총기를 난사해 여러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들 중 1명은 중상입니다. 정확한 피해자 수나 부상 정도,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젯밤 8시반에는 던밀스 로드와 에글링턴 애비뉴 웨스트 남쪽에 위치한 플레밍던 파크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총상을 입은 남성 1명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했으며,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현장에서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 중에 있습니다. 한편, 지난 일요일밤 노스욕 험버 서밋 지역에서 발생한 무장 강도 사건과 관련해 토론토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하고 소형 권총을 회수했습니다. 용의자는 오토바이의 미니 버전인 더크 바이크를 타고 가던 피해자를 흉기로 위헙한 뒤 바이크를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