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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6.20 13: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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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많은 고용주들이 직무 관련 경험이 없어도 채용하겠다는 입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채용 웹사이트인 인디드와 센서스와이드가 지난달 전국의 고용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습니다.그 결과 고용주의 77%가 직무 관련 지식이나 기술 보다는 원만한 대인 관계와 학습에 대한 태도에 더 후한 점수를 준다고 응답했습니다.또한 고용주 5명 중 4명은 직무 관련 학위나 자격증이 없더라도 채용할 수 있다며 이들에겐 현장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인구의 고령화와 급성장하는 경제로 인해 숙련 기술자들이 그 만큼 많이 부족한 겁니다.이를 타개하기 위해 고용주들이 예전처럼 경험이나 교육 수준을 기준으로 삼기 보다 의사 소통 능력이나 적응력 등에 관심을 두면서 취업의 폭이 넓어질 거란 전망입니다.인디드 관계자는 고용주의 기준이 변하면서 졸업자와 사회 초년생, 또 이직하려는 중장년 직장인들에게 긍정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모든 분야에서 인력 부족이 나타나고 있지만 특히 디지털과 정보기술 등 IT 분야가 가장 어려운 직군으로 나타났습니다.한편,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율은 1976년 이후 가장 낮은 5.1%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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