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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2.02.03 1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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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오툴 연방보수당 대표가 17개월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납니다. 어제 열린 오툴 대표에 대한 불신임 투표에서 연방보수당 의원 118명 중 절반이 넘는 73명이 불신임에 찬성하자 오툴 대표가 당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사임 형태로 물러났습니다. 2020년 8월 앤드류 쉬어 전 대표 사임 후 열린 경선에서 피터 맥케이 전 연방국방부장관과 치열한 경쟁 끝에 대표가 됐던 오툴 전 대표는 하지만 지난해 열린 연방총선에서 패하면서 리더쉽이 흔들렸습니다. 한편, 어젯밤 투표에서 캔디스 버건 부대표가 임시 대표직에 선출돼 당 연합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피에르 포일리에브 의원이 일찍부터 대표 경선 참여를 밝혔고, 맥케이 전 장관과 로나 앰브로스 등이 물망에 올랐으며 패트릭 브라운 브램튼 시장도 참여할 수 있을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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