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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11.25 14: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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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전국의 업체들이 대형 할인 행사를 벌이는 가운데 캐나다인의 절반 이상이 올 연말 매장을 방문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코로나로 온라인 쇼핑이 급성장하긴했지만 배송 지연이나 재고 문제가 우려되면서 현장 구매가 늘고 있습니다.또 많은 소비자들이 블랙프라이데이인 이번달에 쇼핑을 하지만 다음달에 쇼핑한다거나 세일 막바지에 선물을 살 것이란 응답자도 많았습니다.특히 3명 중 1명은 물류난과 수입 지연을 들어 캐나다에서 만든 물건을 구입하겠다고 전했습니다.엑센처 기관이 전국의 성인 1천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가 매장에서 직접 선물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또 75%는 다음달에 쇼핑하고 절반에 가까운 47%가 세일 마지막에 물건을 살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매장을 방문하겠다는 응답은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았습니다.연말연시 평균 지출 예산은 지난해보다 119달러 더 많은 635달러이며, 자녀를 둔 가정의 지출은 1천 달러에 달해 다른 가정보다 많았습니다.또 다른 조사에선 올 연말 예산이 평균 1천 달러 이상이라는 결과도 나왔습니다.이밖에 연말 여행도 다시 증가하는데 지역 내 현지 여행이 24%로 가장 높았고, 국내 타주 여행은 19%, 해외 여행도 1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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