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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1.09.28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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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백신 접종을 두고 국민들 사이에 갈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에 따르면 응답자의 66%가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 간의 관계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접종자 4명 중 3명은 미접종자들이 무책임하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기관은 백신 접종 여부에 대한 갈등이 인종과 문화적 문제들과 같은 양상을 보인다며 향후 백신 접종 정책이 더 강화되면 친구와 직장 동료는 물론 가족 사이에도 갈등이 더 심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사스카추완주의 한 이혼한 부부는 13살 딸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놓고 아빠는 맞히려고 헸으나 엄마와 엄마의 부모까지 가세해 반대하며 집안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당시 소송에서 재판부가 접종을 주장하며 제소한 아빠의 손을 들어줬지만 이후 부인이 항소하며 접종해 줄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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