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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6.09 10: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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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700만 회분이 이달말까지 캐나다에 도착합니다.
오늘 연방정부는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모더나 백신이 처음으로 캐나다에 공급된다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 모더나 백신을 기다려 온 접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인데 다만 구체적인 공급 시기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연방정부에 따르면 모더나 추가 공급을 합해 오는 7월말까지 캐나다엔 최소 5천500만 회분의 백신이 공급됩니다.
이에따라 백신 접종이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2세 이상 전국의 1차 접종률은 71.7%이며, 2차 접종률은 10%에 그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는 1차 접종률과 2차 접종률이 각각 70.8%와 9.9%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온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11명 늘었습니다.
지난해 9월 2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이틀 연속 400명 대를 유지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33명 늘었는데 이 중 11명은 4월과 5월에 누락된 수치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토론토와 필 지역의 신규 환자가 100명 아래로 내려가 각각 97명과 72명이 나왔고, 워터루 35명, 욕 지역과 해밀턴에선 20여 명씩 늘었습니다.
온주에선 어제 하루 18만 여명이 백신을 맞아 모두 1천500만 여명이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한편,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선 신규 확진자가 165명 늘고 사망자는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퀘백주와 알버타주도 신규 환자가 100여 명씩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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