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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소비자물가 3.4% 상승..휘발유 일년 새 62% 껑충
  • News
    2021.05.19 12:24:40
  • 전국의 소비자물가가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4월의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1년 전 대비 3.4%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소비자물가지수가 3.4% 상승하기는 2011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휘발유 가격이 물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코로나 19로 모든 경제 활동이 멈춘 지난해 4월에는 휘발유 가격이 11년 만에 최저치까지 급락했습니다. 

    그러다 일년동안 역대 가장 큰 폭인 62.5%까지 치솟으며 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때문에 휘발유 가격을 빼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9%로 다시 뚝 떨어집니다.  

    이밖에도 지난 일년 새 주택 관련(3.2%)과 건강 및 개인 케어 분야 (3%), 차량 구입비 (3.4%)가 올랐으며, 반대로 통신료 (13%)와 모기지 이자율, 야채 가격 (7%)은 낮아졌습니다. 

    전달인 3월과 비교하면 소비자 물가는 0.6% 상승했습니다.  

    한달 새 통신료가 5% 올랐고, 여성 의류 3.4%, 육류 1.9%, 휘발유도 1.8% 올랐으며, 레크레이션과 교육, 가구나 가전도 0.8%씩 상승했습니다. 

    반대로 야채와 자동차 보험료, 모지기 이자율, 임대료 등은 한달 전 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의류와 여행 분야까지 가격이 오른 점으로 보아 경기가 회복되는 증거라며 이런 수요가 가속화하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앙 은행이 기준 금리 기준으로 보는 핵심 물가 지수는 전달보다 소폭 오른 2.1%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9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앞서 중은이 일정 기간 동안 2%가 지속돼야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혀 이번과 같은 일시적인 상승은 지켜보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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