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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4.22 12: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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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인도발 코로나19 이중 변이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연방 보건 당국에 따르면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39건, 퀘백주에서도 어제 1건이 발견됐습니다.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7일 이후 국제선 112편에서 적어도 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이중 가장 많은 32편이 인도 델리에서 출발했는데 문제는 인도발 이중 변이 바이러스(B1617)인 겁니다.이 이중 변이 바이러스는 남아공과 브라질발 돌연변이에 더해 미국발 돌연변이를 한꺼번에 갖으면서 전파력과 재감염 등 파괴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여기에 더해 최근에 삼중 변이 바이러스까지 발견되면서 인도가 세계 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진앙지로 전락했습니다.때문에 인도발 입국을 제한해야 한다는 경고가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연방정부는 어제 인도발 입국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신규 확산세와 위험 정도, 공항 입국 관련 정보 등을 평가한 뒤 다음 단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오늘 연방보수당은 인도나 브라질처럼 확산세가 거센 국가의 입국을 즉각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이미 영국은 지난 월요일 인도를 적색국가 목록에 추가하고 인도에 대한 여행금지는 물론 영국이나 아일랜드 국적자를 제외하고는 인도에서 오는 모든 입국을 금지했습니다.인도에선 변이로 인해 어제 하루에만 신규 감염자 수가 31만 명을 넘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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