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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2.09 11: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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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또 총기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어젯밤 9시45분, 노스욕 로렌스 애비뉴 웨스트와 세이지 애비뉴에서 피해자가 탄 승용차를 향해 여러발의 총알이 날아왔습니다.이 차에 타고 있던 브램튼 출신의 23세 흑인 남성이 수차례 총에 맞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습니다.당시 다른 사람도 있었지만 부상 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살인 사건 전담팀은 범행 후 용의 차량이 로렌스와 더퍼린 남쪽 방면으로 빠르게 도주했다며 밝은색의 SUV 차량과 짙은색 옷을 입은 2인조 총격범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이보다 앞서 스카보로에서도 총기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어제 저녁 7시쯤, 로렌스 애비뉴 이스트와 파머시 애비뉴에 있는 상가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경찰이 한 상가의 문 앞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을 발견해 응급 조치를 취했으나 그 자리에서 숨지고 말았습니다.피해자는 40대 또는 50대 남성으로 알려졌습니다.경찰은 피해자가 범행이 일어난 상가 아파트에 거주했는지. 어디서 총알이 날라왔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현장을 중심으로 탐문 조사 중인 토론토 경찰은 이들 두 사건을 본 목격자나 데쉬캠 영상을 소지한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2시간 간격으로 로렌스 동쪽과 서쪽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어제까지 토론토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은 총 8건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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