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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에게 가지 말라더니..정치인 10여 명 연말 해외 방문
  • News
    2021.01.04 10:23:59

  • 국민들에게 해외 여행 자제를 촉구한 정치인들이 해외를 다녀온 사실이 드러나며 사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온타리오주의 로드 필립스 재무 장관이 귀국 당일 사임했고, 부친과 삼촌을 기리는 추모식에 다녀온 연방자유당의 카말 커라 의원이 비서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할아버지 병문안을 위해 미국을 다녀온 사미어 쥬베리 의원도 상임위원 자격을 내려놨습니다. 또 할머니 병문안을 위해 그리스를 방문한 연방신민당의 니키 에쉬튼 의원도 비평가 지위를 박탈 당하는 등 해외 여행 자제 권고를 무시하고 해외를 다녀온 정치인들에 대한 질타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알버타주에서 가장 많은 주의원들이 해외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온주와 사스카추완과 퀘백주 등의 주의원 10여 명이 연말에 해외 여행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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