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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11.16 12: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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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에 이어 미국 제약사인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결과를 새로 발표했습니다.중간 결과라 최종 결과는 바뀔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앞서 화이자가 밝힌 90%보다 더 높은 94.5% 예방 효과여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와 미 국립알레르기-감염연구소는 미국 89개 도시에서 3만 명의 시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 시험을 했습니다.한 쪽에는 백신을, 다른 한쪽에는 위약을 투여했는데 이후 9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이들 중 백신 투여자는 5명, 나머지 90명은 위약 투여자입니다.이에 모더나 측은 예방률이 94.5%라고 발표했습니다.또 고연령층에서 백신 횩과가 있었다고 밝혔는데 하지만 면역 지속 기간 등 구체적인 데이터는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모더나 측은 이 백신이 코로나19 국면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으로 두번 접종하고, 영하 20도에서 6개월 동안, 영상 2도에서 8도에서도 30일동안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영하 70도에서 저장해야 하는 화이자보다 배급에 용이할 수 있습니다.캐나다 연방정부는 모더나 측과 5천6백만회분의 백신 공급을 체결했고, 화이자와는 2천만 회분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지난주 연방정부는 내년 1분기 안에 1차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모더나와 화이자는 이달 중으로 미국 정부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모더나는 올안에 2천만 회분, 화이자는 5천만 회분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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