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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3.09 12: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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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와 밴쿠버의 집 값이 치솟는 가운데 신규 주택 착공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전국부동산협회가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신규 주택 착공은 1십5만6천3백여건으로 한달 전 보다 3만1천여가구나 줄었습니다.
수치만 보면 지난 2009년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전국의 10개 주 가운데 8개주에서 주택 착공이 감소했는데 모든 주택들이 줄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콘도 착공이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여기에는 매서운 올 겨울 날씨도 한 몫했지만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이 더디지만 식어가고 있는 증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가하면 한편에서는 개발업체들이 미분양 콘도를 팔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외에도 주별로 보면 온타리오주는 5만8천8백여가구에서 4만3천여가구로 줄었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도 2만5천여건에서 2만2천여건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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