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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2.20 1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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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카추완주 북부 원주민 지역에서 불이 나 어린 남매가 목숨을 잃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새벽 1시30분쯤 한 가정집에서 불이 나 잠자던 2살 오빠와 8개월 여동생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문제는 불이 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소방서가 20킬로미터나 떨어져있어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하는데다 이를 이유로 소방요금 3천4백달러를 이 지역 주민들이 미납하자 지난달부터는 아예 서비스가 중단된 겁니다. 이에 연방정부에서는 원주민 소방 지원에 대한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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