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현행 0.5%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중은은 알버타주 대형 산불로 인해 2분기 국내 경제가 하락하지만 3분기에 다시 반등할 것이라며 기준 금리를 현행 그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은은 산불 피해 이외에도 지속된 비즈니스 투자 감소가 국내 경제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중은은 2분기 국내총생산이 1.25%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중은은 2분기 국내성장율을 1%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중은은 오는 7월 13일 국내 경제 전망과 기준금리 정책에 대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보다 앞서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소매업과 제조업, 도매업 매출이 하락했으며, 물가는 3월 보다 4월에 더 상승했습니다.  

한편, 루니는 오늘 낮 장중 한때 미 달러당 76.48 센트로 어제 보다 0.4 %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