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00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일가족 3대 3명이 숨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는 유치원에 다니는 5살 이자벨라양과 이자벨라양의 엄마, 그리고 55살인 이자벨라양의 할머니까지 일가족 3명입니다. ?

엄마인 복시씨는 싱글맘으로 15년 전 알바니아에서 이민 와 가장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일 이들은 원더랜드를 다녀오다 변을 당했으며, 복시씨의 여동생과 어린 남조카가 탄 차량도 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이들은 경상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또 네번째 사망자는 여행을 좋아하는 27세 여대생으로, 오는 월요일 세네카컬리지 졸업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성 4명이 숨진 이번 사고와 관련해 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조사에서 경찰은 대형 운송 트럭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과속 질주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이번 11중 추돌 사망 사고에 운송 트럭 3대가 포함된 가운데 온주 교통 당국이 어제 트럭 운전자에 대한 안전 훈련을 의무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오는 2017년 7월1일부터 운송 트럭 면허증을 원하는 운전자는 반드시 정부가 지정한 교육 기관에서 일정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