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 유학생들의 영주권 발급을 적극 지원해 주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존 맥캘럼 연방이민성 장관은 현재 숙련직 이민자에게 적용하는 익스프레스엔트리 프로그램등을 포함해 유학생들에게 우선권을 제공하는 방안들을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맥캘럼 장관은 해외 유학생들이 영어와 불어에 능통하고 캐나다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다 고등교육을 이수한 젊은이들이라며 이들의 국내 정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유학생들이 익스프레스엔트리, EE 제도를 통해 정착을 원할 경우 추가 점수를 부여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연방정부는 모국에 다녀오는 유학생들은 현재 유보 중인 여행허가제, eTA제도를 살피고 국내 입국하기 전 반드시 허가 받을 것을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