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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L주, 30대 아빠가 5살 딸 살해 후 집에 불 질러..화재 사건 이틀 뒤 일급살인으로 기소돼
  • News
    2016.04.27 08:56:08
  •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5살 퀸 양이 아빠에게 살해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펀드랜드앤 라브라도르주 세인트 존스 경찰은 어제 퀸양의 아빠인 37세 버트씨를 일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소녀의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퀸양의 아빠가 계획적으로 딸을 살해한 증거를 확보했다며 사건 발생 이틀 만인 어제 일급 살인 혐의로 아빠를 기소했습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4시 30분쯤 세인트 존스 인근 카보니어에 있는 가정집에 불이 났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소방당국이 불길을 진압했는데 이후 집 안에서 숨진 5살 퀸 로나-케이 버트양과 의식을 잃은 퀸양의 아빠가 발견됐습니다.  


    37살인 아빠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버트는 과거 퀸 양이 엄마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풀려났으며 이후 헤어진 부부는 퀸 양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두고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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