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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4.25 09: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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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전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율이 다소 진정세를 보였습니다.
연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소비자물가지수, CPI는 연간 1.3%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저렴한 휘발유 값이 물가 상승을 억제시켰습니다.
이 기간동안 휘발유 값은 한달 전 보다는 5.7% 올랐지만 일년 전과 비교해 13.6% 하락했습니다.
전체 8개 항목 가운데 6개 항목의 가격이 오른 가운데 먹거리와 주거 비용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이 중 장바구니 물가가 4% 올랐고, 특히 야채 값이 14.9%, 과일 값은 11.3% 상승했으며, 육류 값도 3.2% 올랐습니다.
외식비도 2.6% 비싸졌습니다.
이처럼 3월에도 먹거리 물가가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2월 보다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이에 반해 휘발유 값을 포함한 교통비는 1% 하락했고, 의류와 신발 가격은 일년 전 보다 0.4% 떨어졌으며 이 중 여성의류가 1.8% 싸진데 반해 아동의류는 소폭 비싸졌습니다.
주별로 온타리오주는 물가상승율이 1.5%로, 과일 값이 일년 전과 비교해 14.7% 비싸졌으나 한달 전 보다는 소폭 내렸습니다.
담배값은 올 2월 26일부터 적용된 세금 등으로 인해 일년 전 보다 7% 비싸졌습니다.
온주와 같이 1.5%를 기록한 알버타주는 휘발유 값이 일년 전 보다 9.9% 싸졌으나 한달 새 가격이 20%나 급등했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CPI는 1.7%로, 특히 가구 가격이 5.7% 오르며 2013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율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 인상 기준으로 삼는 핵심 근원 물가는 2.1%로 2월 보다 올랐습니다.
핵심 근원 물가는 가격 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음식 가격을 제외한 물가지수입니다.
이와 관련해 경제 전문가들은 근원 물가 지수가 2%를 넘어섰지만 기준금리 변동을 예측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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