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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6.04.11 05: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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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북부 밀튼 지역에서 승용차 한 대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도로 옆 숲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7세 청소년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조수석에 탄 동갑내기 친구도 병원으로 후송되는 도중 숨졌으며, 차량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사고는 어제 오후 2시45분쯤 401 고속도로 북부 '제임스 스노우 파크웨이' 도로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이 전봇대를 들이받기 전 중심을 잃었다며 과속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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