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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6.08 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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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코퀴틀람에서 80대 할아버지가 폭행 당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코퀴틀람 연방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18일 오전 11시쯤 홀로 파이오니아 공원을 산책하던 할아버지가 뒤에서 흰색과 황금빛 오렌지색 개 두마리가 달려들자 지팡이를 휘두르며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데 이때 견주가 달려들어서는 다짜고짜 주먹으로 할아버지의 얼굴을 가격했습니다. 때마침 인근에서 이를 본 주민 2명이 할아버지를 도와 치료를 받기는 했으나 건강이 악화되면서 회복이 늦어지자 사건 발생 두 달 후인 지난달 18일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달아난 키 165cm에 체격이 좋고 피부색이 어두운 견주를 찾고 있다며 당시 인근에 있던 목격자들과 사건 현장이 담긴 동영상을 가진 주민들은 적극 제보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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