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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주 교직원 노조 협상 진전 없다 밝혀..11월 3일 파업 예고
  • AnyNews
    2022.10.20 10:26:06
  • 온타리오주 교직원 노조(55,000명)가 오는 11월 1일 정부와 마지막 협상을 시작하지만 결렬될 가능성이 높아 파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정부가 임금 인상이나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해 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서 이틀 넘게 만났지만 거의 진전이 없었다며 오는 11월 1일 마지막 협상이 재개되더라도 노조가 요구하는 11%대의 임금 인상과 정부가 제안한 연봉 4만달러 미만인 직원에 추가 2% 인상이 좁혀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3년 전에는 파업 개시일 하루 전 정부와 극적으로 타결이 되기도 했습니다. 노조는 11월 4일을 파업일로 정했고, 다만 파업 개시 5일 전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사전에 통지해야 합니다. 한편 메트로링스와 운전기사 등 노조도 지난 4월 이후 단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달 말까지 고용보장 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파업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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