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고 트랜짓(GO transit)이 이번달 28일부터 온주 서남부 지역 열차 운행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광역토론토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각 열차의 배차 간격이 기존 30분에서 15분 간격으로 줄어들게 되며 옥빌역과 유니언역, 더럼컬리지 및 오샤와역, 레익쇼어 웨스트 등을 오가는 열차가 대상입니다. 키치너 노선도 배차 간격이 30분으로 줄어들고, 피어슨과 유니언역 사이에는 급행 열차가 운행될 예정인데 이 발표가 나오자 평소 던다스 스트릿 웨스트역과 웨스턴 역에서 UP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던 시민들은 급행열차 때문에  기존 15분 간격에서 30분으로 늘어났다며 철회를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