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1일까지 캐나다에 거주하는 총 인구는 35,851,774명입니다.

오늘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5년 7월 1일까지 캐나다 인구는 일년 전 대비 0.9% 증가했습니다.

증가한 인구 중 이민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60%로 절반을 넘었지만 한해 전 조사때보다는 6% 정도 감소했습니다.

이는 알버타주 캘거리와 에드먼튼으로의 이민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위니펙 이민은 2년 연속 늘었습니다. 

이민자들 대다수가 주요 도심에 정착하는 가운데 이 기간동안 토론토는 이민자 66,700여명, 몬트리얼 34,700명, 밴쿠버에는 20,300명이 정착했습니다.     

이들 이민자들을 포함해 전국민 10명 중 7명이 주요 도심 33곳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시별 집계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토론토 인구가 6,129,934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퀘백주 몬트리얼이 4,060,692여명,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는 2,504,3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밴쿠버는 처음으로 2백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년 전과 비교해 토론토에서는 인구 76,529 명이 늘었고, 몬트리얼 32,693명, 밴쿠버는 28,604명이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인구 1백만명 이상인 도시는 알버타주 캘거리와 에드먼튼, 온주 오타와 순이며, 퀘백시 806.359명, 매니토바주 위니펙 793,428명, 온주 해밀턴 771,703명입니다.

이 기간 동안 서부 지역의 인구 증가율이 동부 대서양 지역보다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