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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2.07 11: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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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가 개원사를 통해 새 입법안을 발표했습니다.지난 금요일 온타리오주 오타와 연방의회에서는 데이빗 존스턴 연방총독이 저스틴 트루도 연방총리가 작성한 개원사를 낭독했습니다.개원사에서 연방자유당은 크게 중산층 감세와 사회기간산업 자금 추가 투입, 육아 보조금 확대 지원, 개방되고 투명한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를 위해 연방정부는 연간 과세소득이 4만4천7백1달러부터 8만8천4백1달러인 중산층의 세율을 현행 22%에서 20.5%로 인하한다고 전했습니다.정부 육아 보조금은 Canada Child Benefit 으로 통합해 가계 소득에 따라 비과세로 차등 지급하고, 일부 저소득층의 수혜 액수는 늘릴 계획입니다.또한 경제 성장과 일자리 증대를 위해 대중교통과 친환경설비, 사회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실업급여인 EI 제도는 개선해 수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민연금 CPP과 의료 관련해서는 각 주정부와 협의해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이밖에 원주민 실종 여성을 위한 진상위원회 구성하고, 주요 7개국 중에서는 처음으로 마리화나의 합법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본격적인 트루도호의 항로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정부는 이번주까지 의회 활동을 하고, 연말에 휴회한 뒤 내년 1월에 다시 개원될 예정입니다.한편, 트루도 연방총리가 공약을 얼마나 실천하는지에 대한 인터넷사이트가 개설됐습니다.트루도미터 닷 씨에이 (www.trudeaumetre.ca) 에서는 경제와 문화, 이민, 안보등 각 분야별 약속들의 이행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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