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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10.28 10: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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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지역별 인구 동향이 크게 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온타리오주를 포함한 동부 지역의 인구가 줄어들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현 상태를 유지하는가운데 중부 지역의 인구는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방통계청이 어제 발표한 전국의 인구 동향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14년까지 전국의 인구 증가율은 평균 1.11%입니다.그런데 이 기간동안 온주의 인구 증가율은 1%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고 BC주도 1.01%로 1990년대와 비교해 인구 증가율이 둔화됐습니다.반면 알버타주는 2.59%, 매니토바 1.21%, 사스카추완주도 1.62%로 인구가 급증하며 197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인구수가 증가했습니다.이같은 인구 동향은 앞으로도 지속돼 전체 인구 가운데 온주의 인구는 1871년 44%에서 2014년 38.5% 이어 2063년에는 31%로 감소할 전망입니다.반대로 알버타주를 포함한 중부 지역은 1871년 3%에서 2014년 18.2% 이어 2063년에는 31%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이번 보고서에서 캐나다의 인구 증가는 이민자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왔습니다.이 기간동안 증가한 주민 3명 중 2명이 이민자들이며, 단 1명만이 자연출생으로 인한 자연증가입니다.또 소수민족 인구수도 크게 달라지는데 2030년이되면 온주민 10명 중 4명, 즉 40%가 소수민족 출신인데 반해 뉴펀드랜드 앤 라브라도르주등은 3%에 불과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외에도 지난 2011년 기준으로 소수민족이 차지하는 비중은 19%이며, BC주의 소수민족 비중은 27%, 뉴펀드랜드 앤 라브라도르주는 1%로 나왔습니다.한편, 통계청은 대서양 지역이 자연증가율과 이민자 유입이 낮아지며 국가 고령화를 가속시킬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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