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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여성에 다짜고짜 '주먹질'..동포들 '덜덜'
  • News
    2020.05.05 13:03:46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또 혐오범죄가 발생했습니다. 


    혐오범죄 폭행 용의자.jpg


    밴쿠버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2일 밴쿠버 다운타운 그랜빌과 웨스트 펜더 스트릿에서 발생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성은 버스를 기다리던 아시아인 젊은 여성에게 다가가더니 다짜고짜 얼굴을 가격 넘어뜨린 뒤 빠르게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이날 범행이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혐오 범죄인 것으로 보고 남성을 공개 수배했습니다. 


    20대 중반의 백인 용의자는 중간 체격이며, 당시 회색 셔츠에 사슴 엠블럼이 있는 짙은색 티셔츠를 입었고, 회색과 노란 줄무늬의 비니스티일 모자를 썼습니다. 

     

    지난달 중순에는 밴쿠버 동부 지역 편의점에서 아시아계 노인을 문 밖으로 내동댕이 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밴쿠버에서는 올들어 벌써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혐오범죄가 20여 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지난한해 동안 발생한 12건을 이미 넘어선 겁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써리에서 지인을 기다리던 젊은 한인 남성이 곰 퇴치용 스프레이 공격을 당했고, 퀘백주 몬트리얼에서도 40대 남성이 괴한에게 피습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또 몬트리얼의 한 유명 한국 식당은 두차례 괴한의 습격을 받아 유리창이 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도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20대 한인 여성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흑인 여성에게 폭행과 욕설을 당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아시아인 상대 혐오 범죄가 끊이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미지:v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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