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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5.09 09: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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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5가지를 지키면 암에 걸릴 확율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연과 적절한 운동, 체중 조절과 건강한 식습관, 자외선 차단 이렇게 5가지입니다.
캐나다 전국의 암 관련 연구진이 생활 습관에 의한 암 발병율과 이에 따른 변화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암 환자 10명 중 4명은 라이프스타일을 고쳤다면 암에 걸리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이처럼 식습관이나 운동 등으로 암 유발 요인들을 줄일 수 있는데 지금부터 변하거나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2042년에는 무려 10만2천명이 이런 예방 가능한 요인 때문에 암에 걸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런 암 발생 원인 중에서는 흡연이 단연 선두입니다.폐암의 72%, 후두암의 74%가 흡연 탓이며, 대장암과 간암, 위암, 신장암도 발생하기 때문에 금연만 하더라도 이런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연구진은 강조했습니다.
다음은 운동 부족인데 폐암과 결장암, 간, 구강, 위, 신장암 및 방광암과 유방암을 유발하며,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습관도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이는 흡연 만큼 직접적이진 않지만 암에 걸릴 위험도를 높여줍니다.
또 지난 2015년 환자 7,200명이 과체중 탓에 암에 걸렸는데 이 수도 2042년엔 3배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에 연구진은 체질량 지수만 유지하더라도 11만600명이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적색 육류 보다 과일과 야채를 더 많이 섭취하고, 과도한 술도 삼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연구진은 이런 모든 노력에도 암에 걸릴 위험은 있지만 라이프스타일을 이렇게만 바꾼다면 암 위험도는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예방 의학 저널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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