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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11.12 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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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들은 독감 예방 주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연방공공위생 당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겨울 독감 백신을 접종 받은 국민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38%에 그쳤습니다.특히 독감에 걸리기 쉬운 고위험군에 속하는 어린이와 만성 질환자도 매우 낮은 편에 속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노인층은 다른 연령에 비해 높은 71%로 조사됐지만 이 수치도 정부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정부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이들의 독감 예방 접종율을 80%로 목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성 질환자는 절반도 안되는 39%, 6개월에서 5살 미만 어린이는 이보다 더 낮은 37%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전문가는 독감은 감기와 달리 치명적인 질환이라며 독감 자체도 위험하지만 이로 인한 합병증이 생명을 앗아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00% 예방이 안 되더라고 독감 백신 주사를 맞는 것이 독감 바이러스가 들어 왔을 때 쉽게 저항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방 접종은 주사를 맞은 10일에서 2주 후부터 독감균에 저항이 가능해지며 따라서 되도록 일찍 맞을 것을 의료진은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어 전문가는 독감 주사는 고위험군 뿐 아니라 건강한 사람이라도 맞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캐나다에서는 매년 3,500명이 독감으로 인해 숨지고, 1만2천여 명이 병원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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