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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8.09.17 13: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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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부동산 시장이 점점 나아지고 있으나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전국부동산협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거래는 일년 전 동기간 보다 9.8% 줄었고, 평균 집 값도 2.8% 낮아졌습니다.부동산 시장 진정을 위해 연방정부가 올초 도입한 '스트레스 테스트' 강화가 주요인입니다.
CREA 관계자는 국내 경제 상황이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기준 금리 인사오가 대출 규제 강화가 구매력을 낮추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광역토론토와 광역밴쿠버 지역의 올 주택 시장은 거래가 늘지 않고 오히려 두자릿수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으며, 일부 지역은 내년에도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거래는 줄지만 평균 집 값은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CREA 내다봤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년 새 집 값이 껑충 뛴 곳도 있습니다.
3위는 몽튼 지역으로 일년 새 4.8% 올랐고, 이어 몬트리얼이 5.9% 상승했습니다.
1위는 온타리오주 오타와로 일년 새 무려 7.1% 올랐으며, 특히 단독주택은 8.2%가 뛰었습니다.
이들 3곳은 구매자들이 몰리며 집 값이 올랐습니다.
한편, 밴쿠버 지역은 현재 집 값이 너무 높아 보통 직장인들이 내 집을 마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메트로 밴쿠버에서 소득 대비 구입이 가능한 지역으로는 메이플 릿지와 노스 델타, 핏트 메도우가 꼽혔고, 포트 코퀴틀람도 아파트 구입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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