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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7.14 14: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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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된 임현수 목사가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측과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4일인 오늘 임 목사와 대사관 관계자가 만났습니다.면담에서 임 목사는 건강 상태를 이야기하고, 캐나다 정부가 자신의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번 면담과 관련 중앙통신은 북한이 영사 관계에 관한 빈 협약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면회를 면회를 허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앞서 최근 열린 임현수 목사 무사 귀환을 위한 기도회에서 큰빛 교회 노희송 목사는 임 목사와 대사관측 면담이 5월에 있었다고 전해 이번 면담은 두달 만에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노 목사에 따르면 임 목사는 영양실조와 고혈압, 관절염, 위장병 등 지병으로 인해 체중이 30~36킬로그램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그 간 예민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반응하던 교회측은 오토 웜비어 사망 후 지난달 29일 노스욕 멜라스트먼 광장에서 대규모 기도회를 열고 캐나다 정부에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습니다.당시 기도회에는 큰빛 교회는 물론 토론토 교회 목사님들이 참석해 함께 기도하기도 했습니다.한편, 캐나다 외교부 당국자가 임 목사를 직접 만난 것은 2015년 12월과 지난해 4월, 12월 세차례이며, 올 들어서는 2월과 5월, 7월에 스웨덴측이 임 목사를 면담했습니다.대학생 웜비어가 사망하고 임 목사의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캐나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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