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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담보대출자 부담 커져..금리 인상 대비 가계 부채 줄여야
  • News
    2017.07.11 10:52:02
  • 기준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 되며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홈 에퀴티 라인 오브 크레딧' 대출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캐나다국영방송 CBC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홈 에퀴이 라인 오브 크레딧', 즉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은 소유주는 3백만명입니다.  


    이들의 평균 대출금은 7만여 달러로, 이들을 합치면 2천110억 달러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과거 주택 소유주들이 모기지 상환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면 요즘은 주택을 마치 현금지급기 처럼 사용하는 대출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문가는 지적했습니다.   


    은행들도 주택 담보 대출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들 중 일부는 이 대출금으로 이자가 높은 신용 카드 부채를 갚았지만 나머지 대다수는 주택 리모델링이나 호화 여행 또는 고급차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했습니다.   


    주택 리모델링도 한때는 비용 회수가 쉬운 제테크로 알려졌으나 최근 들어서는 욕실과 부엌의 최고급화로만 치달으며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전문가는 우려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대출금 연체자가 40%에 달해 금리가 오르면 부채 상환에 대한 이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결국에는 집을 포기하거나 연체자로 전락하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는 겁니다. 


    이처럼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금융 전문가 10명 중 9명이 0.25%p의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금리 인상에 대비해 부채를 어떻게 조정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조언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일 먼저 가계 부채를 줄일 것을 조언했습니다. 


    이어 모기지와 대출, 라인 오브 크레딧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내고, 가계 예산을 다시 한번 들여다 볼 시점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주택 리모델링은 미룰 것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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