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현행 0.7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티븐 폴로즈 총재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국내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심한 영향을 받고 있다며 현행 금리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다 앞서 폴로즈 총재는 올 1사분기 국내 경제가 1.5%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오늘은 자유가로 인해 국내 경제가 빠르게 악화되기 때문에 제로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폴로즈 총재는 그러나 올 중반부터는 비에너지 분야에서 성장과 투자가 이어지면서 2016년 말쯤이되면 국내 경제 상황이 상당부분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은이 지금의 불황이 길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추가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외에도 폴로즈 총재는 올 한해 국내 성장율이 1.9%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지난주 조 올리버 연방재무장관이 국내 경제 성장율이 2% 를 기록할 것으로 발표한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이보다 높은 2.2%를 전망한 바 있습니다.